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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섬에 고립된 레저객 구조 모습 사진= 태안해경 제공 |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는 지난 1일 오전 9시 14분경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인근에서 김 모씨(남, 51세) 등 8명이 탑승한 3톤급 모터보트가 간출암을 발견하지 못해 스크류가 파손되어 해상에 표류하고 있다고 충남 119경유 신고가 접수되어 해경구조대와 신진파출소 구조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스크류가 파손된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이어 12시 43분경에는 보령시 오천면 군관도에 고무보트를 타고 입도한 레저활동객 김 모씨(남, 46세)등 7명이 고무보트의 바람이 빠져 운항할 수 없어 섬에 고립되었다며 충남 119경유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영목출장소 경찰관과 민간해양구조선이 현장으로 이동해 고립된 레저활동객 7명을 무사히 구조 했다.
태안해경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출항 전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장비의 이상 유무와 해상기상정보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수상레저활동에 나설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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