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건천초등학교 일원, 각종 버섯 전시․품평에서 버섯가요제 등 화합한마당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주시와 신경주농협 주최,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주 버섯 축제’가 오는 15일 건천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내 최대 양송이 버섯 생산지인 경주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주가 양송이버섯의 주산지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려 버섯 소비를 늘리고 축제를 통한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양송이버섯은 경북지역 생산량의 90% 이상, 전국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축제에는 각종 버섯 전시에서부터 버섯사진전, 품평회, 요리 전시회, 먹거리·직거래 장터 등이 열린다.
특히 먹거리·직거래 장터에서는 지역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버섯과 버섯가공식품, 지역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농업인이 참가하는 버섯가요제와 인기가수 공연, 문화단체의 공연이 열려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