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47만 시민이 시정운영의 원동력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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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47만 시민이 시정운영의 원동력 확신”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8.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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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47만 시민 여러분이 시정 운영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시민권력이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이끌어 가는 것임을 확신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임 시장은 오늘 취임 100일 기자회견서 “저의 취임 100일의 시간속에서 111년만의 최고 폭염, 태풍 “솔릭”에 의한 집중호우, 그리고 3년만에 발생한 메르스 사태 등 많은 고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의 힘으로 큰 혼란 없이 시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지난 9월부터 유통된 지역화폐 ’시루‘에 대해 ”지역내 경제 활성화의 초석이 되어 시흥내에서 돈이 돌고 지역 공동체성이 강화되는 기분 좋은 연쇄효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선7기 시장으로서 취임 100일을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한분 한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임병택 시흥시장은 5대 시정목표로서 ‘시민이 주인되는 시흥’, ‘따뜻하고 안전한 시흥’, ‘새롭게 혁신하는 시흥’, ‘미래를 열어가는 시흥’,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을 발표한 바 있다.
임병택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세부적 실천과제인 공약을 확정하여 발표했다.‘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실현하기 위한 공약은 선거 과정 및 취임 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담아낸 시민의 생각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88대 과제로 선정했다.민선7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의 공약의 여섯 가지 특징은 △시민원탁회의, 시민인수위 등 시민사회의 숙의과정을 통해 시민의 생각이 최대한 공약에 반영 △안전, 도시가치, 복지, 교육, 대도시, 미래, 협치 등 시정운영 7대 나침반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 제시 △행정 전반에 시흥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활권역별 안배와 균형의 조화 △시민의 삶을 응원하는 도시 인프라와 연계 정책 적극 반영 △시대적 상황과 사회문제 해소를 위해 세대 및 계층의 맞춤형 정책을 최대한 반영 △공약에 대한 보충 및 보완장치로써 시정운영 4개년 계획 수립 등이다.임 시장은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을 위해 시민께 약속드린 88대 정책 공약과 시민인수위에서 제안해 주신 18대 생활공약을 합쳐 106대 공약을 민선7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에 담아 운영하겠다”며 “저와 1천2백여 공직자는 시민이 주인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가슴과 머리에 새기고 시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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