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백서원 기자] 카카오의 케이팝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매주 수요일 선보이고 있는 오리지널 웹예능 ‘댄스워(DANCE WAR)’ 3라운드에서 닉네임 ‘SILVER16’과 ‘PURPLE23’이 1, 2위로 등극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4명이 대결을 펼친 ‘댄스워’ 3라운드에선 두 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했던 ‘PURPLE23’을 ‘SILVER16’이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SILVER16’은 화려한 댄스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가장 큰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반면 ‘YELLOW22’와 ‘PINK02’는 3, 4위에 그쳐 정체가 공개됐다. ‘YELLOW22’는 그룹 빅플로와 유앤비의 댄스머신 ‘의진’, PINK02는 그룹 더보이즈의 메인 댄서 ‘큐’였다.
대망의 결승전인 4라운드만을 남겨놓은 ‘댄스워’는 기존 케이팝 대표곡의 커버댄스를 통한 배틀에서 벗어나 경연전용 곡을 배경으로 2명의 아티스트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경연곡의 제목은 ‘이스턴 프라미시스(Eastern Promises)’다. 동양적인 선율의 드럼앤베이스 비트와 트랩이 오버랩 되어 아티스트가 각 구간마다 자신의 진면목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댄스워’ 4라운드는 31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TV·트위터·웨이보 등에 개설된 원더케이 공식채널과 멜론, 카카오톡 방송탭·포털 다음 연예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 30일까지 전 채널 누적조회수 1300만과 누적투표수 135만을 돌파, 케이팝의 매력인 아티스트들의 댄스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중이다.
‘댄스워’는 케이팝 남자 아이돌 그룹에서 댄스 담당으로 활약하는 8인이 마스크로 정체를 숨기고 오직 댄스 실력만으로 경연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달 동안 매주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직접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쳐 다음 라운드 진출자와 탈락자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