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감사 불구 여전히 불편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 동락공원 내 국궁장 금오정이 평일에만 운영되고 있어 주말에 직장인들은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개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지난 7월 언론 보도에 의해 구미시청 감사담당관실에서 운영 관련 감사 결과 시정조치에 따라 관련 부서에서 직영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제보자 말에 의하며 “실제 운영은 동호회인 금호회 와 궁도협회에서 운영하면서 이런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주말을 맞이하는 직장인들은 국궁을 한번 배워보고 싶어도 주말에 개방하지 않아 가지 못한다며 국궁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구미시 관계부와 궁도협회에서도 이런 일을 해소해 주말에 구미시민이 찾을 수 있는 국궁장이 되기를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물론 지난 감사 지적대로 주차장개방과 같은 사소한 내용 일부는 개선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민들이 궁도장을 이용하기가 불편하고 안전을 위해 지도자의 자격 요건이 맞는지 사실관계 확인과 소양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또한 구미시가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궁도장 금오정 내에 임원들 간에 자기편 만들기, 특정세력 조직 강화, 불만을 가진 자 따돌리기, 금오정 내 멱살 잡고 시비, 온갖 잡음 의혹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구미시 관계부서에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사실이라면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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