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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지휘자로 이건륜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건륜 지휘자는 중앙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합창지휘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악지휘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지휘자는 김해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2017년 발리국제합창제와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최고지휘자상을 수상했다.1996년 창단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세계합창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운 지휘자를 중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을 안겨주는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새롭게 출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