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UP10TION)이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색, 힙합 트랙 스타일로 돌아왔습니다.
6일 발매한 미니 앨범 '라베린토(Laberinto)'은 스페인어로 '미궁'을 의미하는 타이틀의 제목과도 같이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클루(Clue)'와 '크라임(Crime)' 두 가지 버전의 앨범을 발매하고 흐트러져있으면서 와일드한 '도망자'의 모습과 절제된 카리스마 '추격자'의 모습, 두 가지의 상반된 모습들을 선보이며 매력을 뽐낼 예정입니다.[쿤] 이번 미니앨범 라베린토는 스페인어로 미로, 미궁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로처럼 헤어나올 수 없는 업텐션의 매력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환희] 도망자 콘센트는 흐트러지고 와일드한 느낌이 있는 반면에 추격자 콘셉트에서는 절제된 카리스마 같은 포인트가 다르게 있어서 다양하게 다른 느낌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타이틀곡 '블루 로즈(Blue Rose)'는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강렬함과 섹시함, 그리고 저항할 수 없는 연약함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하는 여자로 인해 상처를 받아도 더 빠져든다는 내용을 가사로 풀어냈습니다.
[웨이] 이번 곡은 힙합 트랩 스타일입니다. 드라마틱하고 기승전결이 포인트인 힙합이지만 댄스곡스러운 그런 것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곡은 업텐션이 기존에 시도하지 않은 힙합, 트랙 스타일입니다. 업텐션은 연습을 통해 자신들 만의 색으로 곡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선율] 처음 블루로즈라는 곡을 받았을 때 기존에 업텐션이 했던 곡 색깔과 조금 달라서 처음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멤버들이랑 같이 땀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하다보니 업텐션 만의 색깔로 표현하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보셨을 때 업텐션이 이런 색깔의 곡도 할 수 있구나 생각이 드시면서 멋있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게 무대 꼭 확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결] 저희가 타이틀곡을 직접 뽑은 것이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제는 음악이 좋다고 여러분들에게 관심을 받는 게 가장 큰 목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으로 받고 싶습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루 로즈(Blue Rose)'를 비롯해 인트로곡 '라베린토(Laberinto)', 비토의 자작곡인 팬송 '위드 유(With You)', 딥하우스 댄스 곡 '버닝(Burning)', 호른과 드럼 소리가 인상적인 '턴 업 더 나이트(Turn Up The Night)', '미드나잇(Midnight)','해피 버스데이(Happy Birthday)' 등 총 7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업텐션은 6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번 앨범 '라베린토(Laberinto)'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