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강원지역 청년 관광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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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강원지역 청년 관광인재 양성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8.12.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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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8일까지 지역 전문대생 대상 ‘관광나래 오픈캠퍼스’ 교육
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7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공사 원주본사 관광인력개발원에서 강원도 내 6개 전문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관광특화교육과정인 ‘동계 관광나래 오픈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오픈캠퍼스는 강원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공사가 강원지역 청년 관광인재 양성을 위해 강원도 내 지자체, 대학 등과 협력해 진행하는 관광특화 교육과정으로 지난 6월 4년제 대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계과정을 처음 진행한 바 있다.
교육은 강원지역 관광특성 및 국내외 관광트렌드를 반영, 의료·웰니스 관광, MICE·이벤트 관광, 관광 정보통신기술(ICT)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현업 직무담당자 위주로 강사진을 구성해 현장감 있는 내용과 실습,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또 공사직원과 교육생 간 1대1 멘토-멘티 연결을 통해 취업·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입사 경험과 노하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 간에 취업정보교류 등 네트워크 형성 지원과 조별 발표, PT작성 훈련 등을 통해 취업 역량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공사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소재 15개 대학과 관광분야 상생협력 및 지역 청년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속사업으로 오픈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정혜경 공사 청년취업지원팀장은 “오픈캠퍼스 사업이 향후 다른 공공기관에도 전파돼 혁신도시에서 산·관·학이 함께하는 혁신클러스터 확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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