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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KLPGA와 LPG 전문기업 E1이 2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집에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전달했다.KLPGA와 E1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1억6000만원(선수 기부금 8000만원, E1 기부금 8000만원)을 조성했고, 이 중 8000만 원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영락애니아의집을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70여 개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이 행사는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500백여점의 운동화를 장애인에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전달식에는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정석 E1 지원본부장·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을 그리고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이다연이 KLPGA 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이다연은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KLPGA가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