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울남부지검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영구아트 심형래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으로부터 이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해 왔으며 지난11일에는 심 대표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심 대표가 소환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심 대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삿돈 41억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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