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남파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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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남파랑’ 확정
  • 이동욱 기자
  • 승인 2018.12.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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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 ‘남파랑’ 이미지.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매일일보 이동욱 기자] 국토부가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를 ‘남파랑’으로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31일 남해안 통합관광 브랜드인 ‘남파랑’과 브랜드 슬로건·로고 디자인을 발표했다. 8개 시군은 경남 거제·통영·남해·하동, 전남 여수·순천·광양·고흥이다.

‘남파랑’은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이어지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파도가 매력적인 남해안 여행을 표현하고 있다. 남해안의 첫 글자 ‘남’과 남해안의 대표연상 이미지 ‘파랑’을 결합해 남해안이 쉽게 연상되고 기억하기 편한 이름이다. 

브랜드 로고와 디자인은 남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선과 다도해를 태극의 물결과 물방물로 표현했다. 경남·전남 8개 지역을 3개의 횡단길(하늘·내륙·바다)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그려냈다.

브랜드 슬로건은 남해안 여행의 새로운 방식과 가치를 부여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구체화된 관광목적지·상품으로 인식하도록 ‘남해안 쪽빛일주(Around Namhaean)’으로 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남파랑은 남해안 지역의 관광 목적지로서의 매력과 강점을 부각시킨 통합 관광홍보마케팅의 핵심 툴로서 국내·외에 남해안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글로벌 관광명소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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