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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8년 음식문화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 오송 소재의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관 평가를 실시해 서산시는 6개 항목 14개의 세부지표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는 선진음식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캠페인과 관내 일반음식점의‘위생등급제’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성과는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국책사업인 ‘위생등급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준 서산시 위생업소 영업자들의 헌신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열린 위생행정을 구현하고 안전한 위생업소 환경 조성 등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서산시 보건소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충청남도 음식문화 개선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 하는 등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