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롯데마트는 밤 겉껍질을 벗긴 ‘부여 율피밤’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율피’란 밤을 싸고 있는 얇은 속껍질이다. 이번에 출시한 ‘부여 율피밤’은 겉껍질을 제거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속껍질 ‘율피’를 남겨 수분을 보전해 단맛이 높고 식감이 부드럽다.율피밤은 10분 정도 물에 불린 후 열풍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해 섭씨 180도에서 약 10~15분 정도 조리하면 속껍질을 쉽게 제거하고 군밤으로 먹을 수 있다.롯데마트는 국내 주요 밤 산지인 부여에서 생산된 부여 율피밤을 5900원(500g·1봉)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