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화섭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7일까지 멀티 리자드형 ‘TRUE ELS 11318회’를 총 3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3년 만기 4개월 단위 스텝다운 구조로 4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홍콩H(HSCEI)·에스앤피500(S&P500)·유로스탁스5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4개월, 8개월, 12개월)·85%(16개월, 20개월, 24개월)·80%(28개월, 32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5.1%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또 세 번의 리자드 옵션이 추가돼 설정 이후 모든 기초자산이 4개월간 85%, 8개월간 80%, 12개월간 7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연 5.1%의 수익과 함께 자동 조기상환 된다.만기까지 모든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5.3%(연 5.1%)의 수익을 지급한다.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8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단 조건 불충족시 원금손실률은 -20%에서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