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더현대닷컴과 H몰에서 종교를 떠나 한국 근·현대사의 정신적 지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0주년 기념 메달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이번에 판매되는 기념메달은 국내 최초로 메달의 일부분만 도금하는 ‘블랙 로듐 부분 도금’ 기술을 적용해 앞면에 적용된 김수환 추기경의 초상을 명암을 대조해 임팩트 있게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금(31.1g) 1000장, 블랙 로듐 부분도금 은메달(31.1g) 5000장, 백동(26g) 1만 장 3종을 1만 60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금 242만 원, 은 19만 5000원, 동 4만 9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