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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23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아레나홀에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과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이번에 서울디지털대에서 학사학위를 수여받는 졸업생 수는 1732명으로 2004년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조기 졸업생 74명이 졸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만3318명이 졸업하게 됐다.이 날 행사에는 총장, 교수 등 대학 관계자 외에도 전국 각지와 해외에 분포된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예정이다.졸업식 후 실시되는 입학식에서는 입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온라인으로 시연하는 ‘SDU 학교생활 시작하기’, SNS에 입학식 참석 인증하는 '이제 SDU는 내친구'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 입학식 후에는 학과 교수진과 선배들이 만나 학교생활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정영란 서울디지털대 교학처장은 “졸업생과 입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동문간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한 날 진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전국 각지에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강의를 듣지만 총학생회와 24개 학과 행사,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 오프라인 행사가 많아 선후배의 유대감은 어느 대학보다 높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이달 15일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