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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봄의 전령사로 손꼽히는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 달래를 원북면 반계리 농가에서 수확하고 있다.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와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