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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9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식에서 가세로 군수가 행정공직부문 ‘지역발전과 인재육성공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일반기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문화 번영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7월 취임 후 ‘더 잘사는 새태안’을 건설하기 위해 행정구조 대혁신으로 군민을 위한 정책을 수립했다.또한 태안 미래 발전의 초석인 ‘광개토 대사업의 가시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 지난해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사업(국도38호)과 두야리~신진도 구간 확포장(국지도96호) 사업 등 2개 노선의 기초조사 사업비를 확정하는 쾌거를 이룬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지난 달에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등을 직접 방문해 국도77호선(창기~구남) 구간 사업 추진을 강력히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등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그러한 노력의 대가가 예비타당성 면제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더불어 지난해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을 위해 수차례 국회와 정부부처를 방문해 국가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한 결과, 올해 신규 국가어항 대상지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들을 거뒀다.가세로 군수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수가 돼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