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TV=영상 강미화PD·취재 권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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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운동의 대부' 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3일 오전 8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엄수됐습니다.

미사에는 한명· 이해찬·정운찬 전 총리, 민주통합당 손학규·정동영 의원, 통합진보당 이정희 의원등 정계 인사들도 함께 했는데요. 1시간여에 걸친 미사는 고인의 생전에 가장 즐겨부르던 노래 '사랑으로' 를 합창하면서 조문객들은 생전에 故 김고문을 회상하며 오열했습니다.

이후 열린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지인들이 추모사들 낭독하며 김 고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운구행렬은 청계천 전태일 다리를 지나 지역구인 민주통합당 도봉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경유하는 노제가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본인이 고통을 감추면서 민주화와 남북통일에 헌신했던  민주주의자 故 김근태 상임고문. 김 고문의 하관식은 경기도 마석모란공원 안장됩니다. 

SSB뉴스 권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