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새로운 핵실험은 2010년 11월과 작년 3월에 이어 3번째다.
이번 핵실험은 핵 폭발이 따르지 않는다는 점에서 임계전핵실험과 같지만, 핵 실험장과 화약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NNSA는 임계전핵실험을 보완하는 역할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임계전핵실험도 이미 3차례 실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핵 없는 세계"를 제창하고서도 미국의 핵무기는 계속 보유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이중적 자세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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