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대학청년고용센터 성과평가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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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대, 대학청년고용센터 성과평가 전국 1위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2.01.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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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권희진 기자]충청대학(총장 유선규)이 전국 44개 대학 가운데 대학청년고용센터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청대학은 7일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전국 44개 대학을 대상으로 운영한 대학청년고용센터에 대한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4월 4년제 대학 33개교와 전문대학 11개교 등 44개 대학을 선정해 취업지원 서비스에 나선 제도다.

이 곳에서는 민간 취업전문컨설턴트가 상주하면서 진로상담과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 학생들의 취업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대학은 충청권 전문대학 중에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의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충청리크루트 소속 전문 컨설턴트 2명이 상주하며 취업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취업클리닉으로 하이닉스와 SKC 등 대기업의 합격률이 크게 높아졌다. 하이닉스반도체와 SKC진천공장에 138명이 지원, 81명이 합격한 가운데 단 한명을 제외한 80명이 대학청년고용센터에서 취업클리닉을 받은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황인섭 컨설턴트는 "입사지원서, 면접 등에 대한 클리닉이 이뤄지면서 학생들의 대기업 취업 확률이 크게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해 효과적인 취업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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