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차장 개방사업에 참여하는 주차장 송월초 등 5개소 총 902면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원도심 주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인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은 기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 시 건축주에게 주차시설 및 방범시설 개선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이다.부설주차장 개방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5면 이상을 2년 동안 개방하여야 한다.그리고 세부 지원 금액 기준은 5면 개방 시 625만원을 지원하고 추가 개방 시 면당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최대 60면 개방 시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설개선비는 주차시설 및 방범시설 개선에만 사용 가능하다.사업신청은 중구 교통운수과에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접수된 신청은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 및 상담을 거쳐 사업 대상 선정 후 공사를 완료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현재 중구에서 개방사업에 참여 중인 주차장은 ▲송월초등학교 ▲제물포고등학교 ▲광성중학교 ▲광성고등학교 ▲이마트동인천점 5개소 902면이다.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개방 참여 중인 주차장을 주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홍인성 구청장은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와 더불어 부설주차장 개방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원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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