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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정병희 지사장)에서 주관하는 ‘2019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에 서산시 대산읍 웅도가 선정됐다.12일 서산시에 따르면 ‘2019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은 인지도는 낮지만 잠재력이 높은 유망 관광지를 발굴해 경쟁력 있는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산 웅도, 대전 동구 하늘공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서산시는 6천 5백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으며, 한국관광공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각종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가 컨설팅 및 로드맵 수립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지역특화상품 개발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및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현재 서산시가 웅도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해안탐방로 조성사업, 해뜨는 바닷길 웅도 체험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관광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노상권 관광산업과장은 “웅도는 생태갯벌체험, 수려한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