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10개사 협력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무건전화, 결제조건 개선, 기술개발 촉진 등 지원을 골자로 하는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방 대표는 지난 12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설비기계 협력업체 ㈜하도와 평택에 있는 우양에이치씨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월1일 취임한 후 처음 외부 공식 행사에 참석한 방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회사가 좋은 기계를 공급받는다면 그만큼 경쟁력도 높아지는 것"이라며 "지원 가능한 부분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2006년부터 협력업체를 위한 기술·품질 진단 서비스 프로그램인 BPS(Best Partners)활동을 비롯해 기술교류회와 최신 정보 제공, 네트워크론 운영, 100% 현금지급 정책 시행 등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