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민 기자] 한솔씨에스엔(주) 등 19개 업체는 관세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뢰성과 안정성이 입증되어 새롭게 인증되었고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등 4개 업체는 2009년 신규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안전관리 준수 등을 통해 재공인되었다.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로 지정받은 이들 기업은 향후 관세조사 대상업체에서 제외되고, 수출입검사가 생략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세관은 이들 업체에 세관의 심사, 물류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상담전문관을 협력파트너로 지정해 수출입통관, 법규준수도 제고, 내부통제시스템 및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과 관세행정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관세청으로부터 종합인증우수업체로 지정받은 업체는 총 181개 업체(255개 부문)이고, 이중 서울세관은 전국 최다인 100개(142개 부문) AEO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세관 앞으로도 기업의 AEO 공인 획득 지원을 지원하고인증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AEO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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