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무장애 관광지조성·관광창업지원·ICT융합사업 등···2022년까지 200억 투입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일의 관광중심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을 위해 경남 남해군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열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공사가 남해군과 함께 추진하는 남해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간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8개 사업분야에 걸쳐 남해읍 북변리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창생플랫폼 △온누리마당 △읍민거리 활성화 △5G 접목 ICT 융합사업 △베네키아호텔 △전통시장 활성화 △청춘남해클럽 △쉐어하우징 등 8개 분야다.
특히 노약자 및 장애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남해군을 가로 정비, 건축물 증개축 등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 전과정에 걸쳐 무장애관광자문단(가칭)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될 계획이다.
박철범 공사 남해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관광중심형 도시재생사업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사업 중 공사가 참여하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공사의 관광지 개발 노하우와 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남해군을 유수의 관광지로 변모시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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