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국민연대,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 발표
[매일일보=이서현 기자] 지난해 11월22일 출범한 무상의료국민연대가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상의료 국민운동에 나섰다.
국민선언에는 주요 정당을 비롯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농·한농연·전여농 등 농민단체, 빈민단체, 진보적 보건의료단체, 보건의료관련 노조,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지역 보건의료연대단체, 전국여성연대, 교수, 변호사 등 각계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무상의료국민연대는 2012년 총, 대선에서 주요 정당 및 국회의원 후보들과의 정책협약을 위한 정책안을 발표하고, 2012년 총선 및 대선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무상의료 국민선언은 22일(수)자 경향신문 지면광고에 게재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지역차원의 선언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무상의료국민연대 상임대표자격으로 △건강보장 강화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실현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의료의 질 강화 △보건의료체계 관리 일원화와 국민 참여에 의한 보건의료정책 추진 △의료 영리화 정책의 폐기 등 무상의료국민연대의 총선협약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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