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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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걱정 없는 나라 만들자”
  • 이서현 기자
  • 승인 2012.02.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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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국민연대,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 발표

[매일일보=이서현 기자] 지난해 11월22일 출범한 무상의료국민연대가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 국민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상의료 국민운동에 나섰다.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국민연대(이하 무상의료국민연대)’는 21일 국회도서관 421호에서 각계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를 위한 국민선언’을 발표하는 한편, 총선협약 체결을 위한 정책안을 발표하고 총선과 대선 활동계획을 밝혔다.

국민선언에는 주요 정당을 비롯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농·한농연·전여농 등 농민단체, 빈민단체, 진보적 보건의료단체, 보건의료관련 노조,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단체, 지역 보건의료연대단체, 전국여성연대, 교수, 변호사 등 각계 시민사회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무상의료국민연대는 2012년 총, 대선에서 주요 정당 및 국회의원 후보들과의 정책협약을 위한 정책안을 발표하고, 2012년 총선 및 대선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무상의료 국민선언은 22일(수)자 경향신문 지면광고에 게재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지역차원의 선언이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기자회견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는 무상의료국민연대 상임대표자격으로 △건강보장 강화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실현 △보건의료의 공공성과 의료의 질 강화 △보건의료체계 관리 일원화와 국민 참여에 의한 보건의료정책 추진 △의료 영리화 정책의 폐기 등 무상의료국민연대의 총선협약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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