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이서현 기자] 한미FTA가 15일 0시를 기해 공식 발효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아울러 최근 유럽재정위기로 야기된 세계경제의 불황국면을 극복하는 활로가 될 것이며, 외국인투자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미 FTA가 타결된지 4년 10개월만에 어렵게 발효된 만큼 이제는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국가경제 발전의 기회로 활용하는데 국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부는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피해예상분야에 대한 보완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밝힌 대한상의는 “경제계도 아세안, EU, 미국으로 연결되는 FTA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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