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급속한 경제성장에 수반되는 사회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이 중요하다."
최 회장은 "사회구조와 경제발전 경로 등이 한국과 비슷한 중국에서도 SK식 사회적 기업 모델이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중국 내 SK의 파트너 기업들이 필요로 한다면 SK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첸잉 UN글로벌 콤팩트 네트워크 이사는 주제발표 뒤 "SK 사례는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중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는 이번 발표회에 대해 사회적 기업을 통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익이 다시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SK식 '행복 플랫폼'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을 받고, 그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의 이해-이슈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조찬회에는 리션밍 중국 사회과학원 부원장, 롱용투 중국 국무원 상무부 前부부장, 장야페이 화웨이그룹 부사장 등 중국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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