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11시40분께 경북 안동시 한 아파트에서 A(36·여)씨가 스스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 후 A씨는 떨어지면서 나뭇가지에 몸이 걸리고 흙으로 된 화단에 떨어져 대퇴부 등 골절상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학부모 모임에 참석했던 관계자들과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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