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의 계절 탈모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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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계절 탈모 예방하려면
  • 이민양 기자
  • 승인 2012.05.08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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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민양 기자] 황사와 더불어 비가 잦은 계절이 돌아왔다.

낭만적으로 보일 수 있는 비가 탈모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그리 반갑지 않다. 요즘 내리는 비는 황사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황사는 피부와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주고 탈모를 부추키게 된다. 그것은 오염된 황사가 두피의 모공을 막아 모낭의 활동을 떨어뜨리게 된다. 결국 탈모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황사가 심할 경우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한 외출시에는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모자를 장시간 쓰게 되면 원활한 혈액순환이 않돼니 외출시만 잠깐 쓰도록 하는것이 좋다. 머리를 고정시키는 왁스와 스프레이는 아주 치명적이다. 이들 제품은 접착성이 강해 황사등 먼지가 더욱 잘 붙게 된다. 두피가 불결한 상태가 되면 머리를 긁게 되는데 이는 피해야한다. 정 가렵다면 어쩔 수 없이 긁게 되겠지만 심하게 긁는 것은 절대 피해야한다.

귀가 하면 반드시 머리를 감도록 한다. 머리를 감을 때도 손바닥에 샴푸를 풀어 거품을 충분히 만든 다음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는 물은 뜨겁지 않도록 하고 질 좋은 샴푸를 쓸 때는 바로 헹구지 말고, 3~5분 정도 기다려 샴푸가 두피에 충분히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샴푸 후 충분히 헹구고 찬물로 마무리하면 두피 모공이 수축하면서 머리카락에 탄력이 생긴다.

닦을 때도 마른 수건을 이용하여 청결하게 물기를 제거 후 아주 미지근한 바람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후는 완전히 말려야 한다.

또 적당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건조해진 두피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바람이 심한 날은 평소보다 많은 물을 마시도록 한다. 두피에 좋은, 비타민 C, 단백질, 미네랄철분이 많이 함유한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최대섭 대표는 청결한 상태에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면 탈모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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