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규명위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쌍용차 문제의 해결과 용산 참사의 진상 규명을 위해 우선적으로 국가폭력의 피해자들에 대한 사면과 석방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진상규명위는 "오는 석가탄신일(28일)에는 철거민은 집으로 노동자는 공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들을 사면하라"며 "양심수에 대한 사면 만이 얼마 남지 않은 이명박 정권 임기 내에 해야 할 최소한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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