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매년 2천억원이 넘는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메트로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궤도 보수 업체인 에코레일의 부품을 구입하면서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대금을 지급해온 것.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이 업체가 3년간 부가세만큼 추가로 챙긴 돈만 4억원에 달한다.
서울메트로는 뒤늦게 청구가액에 부가세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고선 환수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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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동진 기자] 매년 2천억원이 넘는 적자에 시달리는 서울메트로가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