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중국의 한 버스운전기사가 보여준의 살신성인의 자세가 감동을 주고있다. 지난 5월29일 중국 우위싱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버스 운전사 우 빈은 난데없이 버스 앞유리를 뚫고 날아온 고철 덩어리에 맞았다. 그러나 그 순간 우 빈은 고통을 참으며 침착하게 버스를 갓길에 세우고 승객들을 내리지 못하게 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혼절했다. 이 사고로 장과 간 등이 파열된 그는 사고 나흘만에 숨을 거두었다. 2일 중국의 신화사 통신은 이 사고 당시의 비디오를 입수해 보도했고 이는 전세계의 전파되었다. 이같은 우 빈의 살신성인과도 같은 행동에 그의 고향인 항저우에서는 그를 기리는 추모제를 여는 등 중국에서 그를 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