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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페루 헬기 사고로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우리 국민 8명이 이젠 고향에서 영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1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페루 헬기사고로 사망한 우리 국민 8명의 시신이 18일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유가족 측은 삼성물산 등 사망자들의 소속회사와 협의해 전세기를 이용한 운구를 결정했다. 시신은 17일 오전 9시(현지시간) 리마를 출발해 18일 오후 10시50분(한국시간) 인천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