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찰은 주동자는 물론 배후 세력을 추적해 사법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이 진행된 5일간 화물차량 방화는 28건이 발생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비노조원 운전자에 대한 폭행과 차량 파손 등 기타 불법행위는 69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화물연대는 전날 총파업 5일만에 운송 중단을 끝내고 업무에 복귀했다.
화물연대와 운송업계는 20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운송료를 9.9%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하지만 핵심 쟁점이었던 표준운임제 법제화는 국회 입법을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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