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춘천지검 강릉지청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법무부 2011년도 하반기 인권보호 상황평가에서 춘천지검 강릉지청이 동일그룹내 최우수검찰청으로 뽑혔다.
이어 대검찰청의 2012년도 제1차 자체 청렴도 측정평가에서도 동일그룹내 우수청(2위)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법무부는 2002년 12월17일 인권보호 수사준칙을 제정, 이를 통한 인권보호 수사 관행을 확립하기 위해 일선 검찰의 준칙 이행 상황을 비롯한 검찰 인권보호 상황을 2007년부터 반기별로 점검 평가하고 있다.
인권보호 상황 평가는 전국 58개 검찰청을 청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강릉지청이 3그룹 중 1위로 선정됐다.
대검찰청은 검찰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한 조직 문화의 조성을 위해 2011년 검찰 자체 청렴도 측정모델을 개발, 전국의 지방검찰청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자체 청렴도를 측정 평가하고 있다.
자체 청렴도 평가는 전국의 58개 검찰청을 청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강릉지청은 5그룹 중 2위로 평가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