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안상미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광장 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10일부터 운영한다.
물놀이장 1개소(226.8㎡)를 비롯해 벽천 폭포, 물의 3중주 등 시설 5종과 휴게 시설 등이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CC(폐쇄회로)TV도 갖췄다. 어린이 물놀이장의 물은 수처리 시설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균 소독 돼 어린이들이 언제나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여름철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나머지 계절에는 물을 뺀 뒤 일반 어린이 놀이터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 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융합탐구활동 체험 캠프도 운영한다.
21~22일 1박2일 동안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캠프는 공학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관심을 높여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자로의 꿈을 키우는데 디딤돌이 되고자 방학기간을 이용 마련된 집중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 ‘고등학생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류희욱 숭실대학교 교수의 특별강연, 천체 우주관 탐방, 지진체험, 우주여행극장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구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11일까지 영등포구 교육지원과(02-2670-4169)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40명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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