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원 강릉경찰서는 13일 3년 전 헤어진 애인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실패한 30대 박모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께 애인의 일터로 찾아가 애인을 흉기로 위협해 자가용에 태워 1시간 동안 감금하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시도했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씨는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서 3년 전 헤어진 애인의 소재지를 확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전담반을 편성해 박씨을 추적해 검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인기기사 [기획]트럼프 귀환에 K-원전 제2르네상스 맞나 [기획]트럼프 귀환에 K-원전 제2르네상스 맞나 30년 넘은 아파트, 오는 2025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김승현 기자 이재명, 불붙은 '사법 리스크'에도 개미투자자 겨냥 구애 이상래 기자 거품 꺼지는 中 경제···명품 실적도 곤두박질 권한일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답안지 김승현 기자 [기획] 매년 반복되는 철도파업… 인력부족 얼마나 심각하길래 이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