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부산해양경찰서는 급유 중인 중국 어선에서 유성혼합물을 불법 배출한 것을 적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중국 쌍타망어선 M호는 지난 14일 오후 4시20분께 부산 남외항에서 급유 중 우천을 틈타 유성혼합물 50리터 가량을 바다에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유출된 유성혼합물은 자연 방산돼 별다른 오염피해는 없었다. 부산해경은 M호를 근접 감시하는 한편, 선장 등 어선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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