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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부산진경찰서는 23일 헤어진 여자친구를 목 졸라 살해하려한 박모(30)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박씨는 지난 3일 새벽 3시15분께 부산진구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헤어진 여자친구 A(21.여)씨의 목을 졸라 기절시킨 뒤 납치하려다 A씨가 깨어나자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A씨가 결별을 요구한 뒤 다시 만나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