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자 입추인 오늘 '찜통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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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이자 입추인 오늘 '찜통더위' 계속
  • 이정아 기자
  • 승인 2012.08.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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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말복이자 입추인 7일도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계속될 예전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도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28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5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먼바다와 동해남부전해상은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7일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강수량은 전라남도, 제주도 산간 5㎜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산간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겠다"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또 "해운대해수욕장을 포함한 남해안에서는 이안류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제주도 해안가에는 너울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 동해남부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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