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다"며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충남서해안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망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서 오후에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22일 오전 5시부터 23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북도,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 제주도 30~70㎜(많은 곳 남해안, 제주도산간 100㎜ 이상), 경기남동부(오늘), 강원도, 경상북도, 울릉도·독도 10~50㎜, 서울·경기도(경기남동부 제외) 5~10㎜ 내외다.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와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서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어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