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60년 발효명가 샘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자녀 워크샵에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치즈 만들기 체험을 비롯하여 명랑 운동회, 가족사진 촬영, 워터파크에서 물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거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샘표는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와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부모님과 떠나는 여행’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샘표 인사팀 이성진 차장은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할 수 있고, 직장이 행복할 수 있기에 가족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면서 “행복한 가정을 통해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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