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오는 6월 3일 오후 2시부터 베니키아 호텔에서 터미널 이전 및 수석지구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린 토론회가 개최된다.
맹정호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토론회는 참석자 제한을 두지 않아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시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과 심층 검토를 위해 이해관계자 간담회, 시민 대상 갈등영향분석, 관계 부서 의견 검토, 정책자문교수단 회의, 집단지성 토론회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전문기관에 의뢰한 갈등영향분석은 이해관계자 외에도 교통 약자,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넓게 추진해 왔다.
서산시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비롯한 시민 의견과 전문가, 시의회, 관계공무원 등의 의견을 종합해 6월중으로 정책 방향을 결정,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