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유관기관(단체)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오는 31일 부터 6월 1일까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산지역 야미도, 신시도 연안 등 인기 관광지를 군산시수협 주관으로 인근 어촌계와 군산시가 합동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특히 비응항은 31일 오후 2시부터 군산해수청과 군산해경 주관으로 부유쓰레기 수거와 함께 잠수부를 동원한 수중정화활동을 병행하고, 6월 1일은 바다의 날 기념 해양레포츠행사 참여 시민들과 비응도 해수욕장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군산해수청, 해양환경공단, 군산해경, 해양수산업단체, 유관기관, 어촌계, 지역주민 등 약 20개 업·단체 450여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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