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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대학교 제7대 총장에 원성수 교수가 임명됐다.
정부는 31일 인문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원성수 교수를 제7대 공주대학교 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제7대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법정대학 지역개발학과를 졸업 한 후 The University of Akron 행정학 석사와 The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행정학 박사를 받고, 지난 2000년 3월에 공주대 행정학과 교수로 임명되어 재직하고 있다.
원성수 총장은 공주대 대외협력본부장,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충남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보통징계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미래교육전략분과 위원,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책임)전문위원,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자체평가위원, 국가보훈처 정부혁신 추진자문단 위원, 충청남도 교육청 공직자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원성수 총장은 지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당시 향후 대학 운영에 대하여 충남.세종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 구축이라는 전략체계 구상으로 혁신성장전략, 교육연구전략, 인재육성전략, 선진행정 전략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의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원성수 총장은 지난 2월 실시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등이 참여하는 직접투표 방식에서 총장 1순위로 선정됐다. 임기는 2019년 5월 31일부터 2023년 5월 30일까지 4년간 공주대학교 총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공주대학교는 오는 20일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제7대 공주대학교 원성수 총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