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한기)은 대진대학교 허훈, 안준수 교수와 전 포천시 건설안전국장 박헌규 등 3인을 공단 인사위원회 인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의 인사위원회 구성은 공단 상임이사, 경영지원팀장과 포천시 인사팀장, 성과관리팀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대학교수, 변호사, 노무사, 20년 이상 근속한 공무원 등 각계의 전문가 중에서 이사장이 위촉한다.
인사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공단의 직원 채용·승진·포상·징계 등 인사 전반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단 인사위원으로 위촉된 허훈 위원은 대진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로 공공인재대학 학장, 글로벌산업통상대학 학장, 행정안전부 합동평가위원회 지표개발 위원을 맡고 있다.
안준수 위원은 대진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원장, 대진대학교 과학기술대학 학장, 대진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박헌규 위원은 포천시 공직자 출신으로 포천시 안전건설국장, 자치행정과장, 관인면장 등을 역임했다.
유한기 이사장은 “전문성과 경륜을 겸비한 인사위원 위촉을 계기로 공기업으로서 한층 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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