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 서울시 강남구)에서 ‘미래를 여는 농업’을 주제로 농협과 합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두 기관의 협력사업 성과 소개와 사례 발표로 진행되며, 성과로는 △외래 품종 대체 우수 국산 품종 확대 △‘농사봇’을 통한 접근성 제고 △스마트 농가 경영 관리 ‘위드팜업’을 소개하고, 이와 함께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6차 산업화 제품 개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례를 청년 농업인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민관협력으로 지역특화농업 활성화와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과 농협은 2017년 1월 업무 협약(MOU) 후 6개 분야에서 24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