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단체장‧임원 참석하는 공동연수 개최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 소재)에서 주요 여성농업인 단체의 협력과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첫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직업적 지위에 대한 인식제고, 농업경영 역량 확대 방안 등 주요현안 논의와 여성농업인 정책에 대한 여성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등 4개 단체장과 임원들이 참가한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1958년에 설립된 여성농업인 단체로 농촌진흥청에 소속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전국 1,811개 지회와 8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경영협약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 권익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는 1996년에 설립된 뒤 여성농업인 육성법 제정에 관한 정책 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치며 여성농업인이 행복한 복지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1989년에 설립되어 학교급식‧직불제 확대 등 정책개선을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토종씨앗 지키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